테르텐이 대만 보안업체인 디지털시큐리티와 사이버보안 교육·훈련 업무협약을 교환했다.
디지털시큐리티는 2016년 설립된 사이버보안 연구개발(R&D)과 교육 업체다. 테르텐은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 훈련인 '사이버 레인지' 사업을 디지털시큐리티 기술로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테르텐은 오는 4월과 9월 디지털시큐리티를 방문해 악성코드 분석 기술과 웹 해킹 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르텐은 최근 사이버 교육·훈련을 포함한 종합 사이버보안 업체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방어 훈련 전문가와 이스라엘 사이버 특수부대 출신이 연합한 글로벌 모의해킹팀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모의해킹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영 테르텐 대표는 “국제 협력을 통해 국내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